마케팅 · 2021 상반기
작성자
신**
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전공
사회학
GPA
3.76/4.0
IELTS
8
자격증
[다르기에 더 신선한 관점] 언어로 그림을 그리고 소리로 생동감을 불어넣고 디자인으로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마케팅 직무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2번의 창업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담당하며 직무를 경험할 수 있었고, 마케팅의 매력에 매료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의 오프라인 유통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더현대서울의 오픈 매출은 미래 수익성을 견인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보였기에 산업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는 마케팅 직무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데일리에서 기업PR 담당 영문기자로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역량을 얻게 되었고, 창업을 통해 마케팅을 담당하며 앙드레김 옴므와 중국 시장 진출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다양한 경험을 활용하여 현대백화점에서 신선한 마케팅을 시도하며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과 기술의 조화] 글씨를 많이 쓰는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3D 프린터 대필 서비스를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연말에 삼촌께서 주요 고객들에게 일일이 감사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삼촌께 여쭤본 결과 귀찮을 수 있지만, 정성 때문에 손편지를 쓰게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고민하던 중 CoreXY 방식 3D 프린터에 펜을 결합하여 편지를 직접 쓴 것과 같은 대필 서비스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구상 이후 변리사와 상담하며 이에 대한 특허나 사업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면담 이후 대필 서비스 타깃을 전문직에서 꽃집이나 배달 음식점의 쪽지로도 확장했습니다. 사업자금이 부족했기에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펜을 부착한 3D 프린터를 연동시켜 활용했습니다. 해당 소프트웨어에는 문제가 있었는데 한글 폰트 인식이 어렵고 영문 필체만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지를 사진 찍고 벡터화시켜 글씨를 프린터로 그려내는 시도를 해본 결과 성공적이었습니다. 비록 사업 부진으로 실패했지만,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기에 도전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분석적 사고역량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현대백화점에서 이러한 역량을 발휘하여 자발적으로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개선해나가는 사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창업을 통해 배운 가치전달] 창업을 통해 시장전략 수립부터 제품 영업과 마케팅까지 경험하며 디자인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분석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3명의 팀원을 모아 디자인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고객의 기념일 하늘에 떠 있던 별들을 문구와 함께 맞춤 제작 포스터를 제작해주는 프로젝트를 런칭했습니다. 50번이 넘는 샘플 제작을 통해 시제품이 나온 이후에는 크라우드 펀딩과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SIHF)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기획했습니다. 당시 SIHF에 참가하여 일일 8,000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제품을 홍보하며 투자 비용의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영업 성공은 놀랍게도 앞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의 부진한 판매에서 기인한 결과였습니다. 대표로서 팀원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감과 더불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초기투자 비용 600만 원을 이 프로젝트에 모두 투자했기에 이를 회수하기 위한 노력은 싸늘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겨낼 만한 용기로 작용했습니다. 떨리는 입술과 무릎을 감추고 수천 번 연습한 멘트를 건네며 고객에게 다가가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영업한 것에 대한 보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고객들의 거듭된 거절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제가 믿는 가치를 전달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저의 경험을 연결고리 삼아 마케팅 직무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적 부진에서 우수 매장으로] 저는 LG전자 B2C그룹 전자랜드 채널에서 부산 상권 지점들의 영업관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당시 제가 맡은 6개의 매장 중 4곳은 M/S 및 실적 부진 매장이었습니다. 해당 지점들을 3달 안에 개선하여 그룹장님께 보고해야 했기에 고민이 앞섰습니다. 매장 관리 경험이 없던 저는 우선 다달이 실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 달에는 인원교육 담당 협력사 직원들과 전 지점을 매주 방문하며 진열, 인원, 그리고 판촉 및 상권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커피를 들고 방문하여 지점장 및 판매부장들과 친분을 쌓으며 해당 매장의 이슈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듬 달에는 실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쟁사인 삼성의 가전만 골든존에 배치되어 있으면 공정한 진열을 하도록 지점장과 협의하여 진열제품의 숫자나 영업이익 측면을 수치로 제시하며 진열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더불어 매장 내 매출의 중심인 키맨을 파악하고, R/P 및 교육을 통해 제품을 알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이러한 결과 평균 M/S 31%였던 저의 매장들이 3달 만에 53%로 경쟁사를 앞서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신장률 개선으로 팀을 LG전자 전자랜드팀 중 바닥에서 2위로 끌어올리며 실적 부진 매장에서 우수 매장으로 거듭났습니다. 협력사부터 지점장, 그리고 유관부서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느낀 점은 계획적으로 실행의 이유를 가지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면 그 분야의 초보자라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키워온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현대백화점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가치의 전달] 업계에서 화제의 중심인 더현대서울을 통해 현대백화점이 내세우고자 했던 부분은 관례적인 백화점으로써의 기능을 넘어선 문화공간 창출로 판단했습니다. 기존 백화점은 더 많은 입점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자 노력한 일차원적인 사업구조였다면, 더현대서울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공간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느꼈습니다. 백화점은 “필요한 소비재를 구하기 위한”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었지만, 최근 오픈하는 초대형 복합몰은 사람들이 여가를 보내고, 즐거운 경험을 얻기 위한 공간으로 기능적 탈피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현대서울은 자연광을 최대한으로 노출하고, 녹색 정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시각적 개방감을 얻으며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구현했습니다. 최단기간 연 매출 1조 원 백화점을 기대하게 만드는 더현대서울에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면적이 크지만, 실제 영업면적 49%로, 현대백화점의 평균 영업면적 65%보다 작다는 부분은 가용 매장 수를 줄인 만큼 다른 부분에서 매출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더현대서울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통해 고차원적인 영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핫한 음식점부터 컬쳐 브랜드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고객들의 개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은 편집숍과 같이 고객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부분에 매료된 것이기에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니치 마켓을 찾아내는 노력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