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엔지니어(CE) · 2023 상반기
작성자
황**
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전공
컴퓨터공학
GPA
3.65/4.0
TOEIC
982점
[전공 및 학부 연구생을 통한 직무 설정] ‘디지털 논리회로’를 통해 반도체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하나의 기본적인 논리회로를 시작으로 최초의 컴퓨터가 탄생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및 나노공정’에서는 반도체 8대 공정의 원리와 특성을 공부했고, 이론적으로 배웠던 반도체가 실제 어떻게 양산되는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학부 연구생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CVD 공정 최적화 연구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장비에 문제가 발생해 연구가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저희 팀은 진공 펌프, 압력 센서, Chamber 등의 H/W를 직접 분해/조립/테스트했고, 장비 엔지니어와도 직접 소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설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 직무 방향성을 정했습니다. [회사와 고객의 징검다리 : Customer Engineer] Customer Engineer는 공정의 최전선에서 반도체 장비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며, 이슈에 대한 현 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CE 직무는 회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꼭 필요한 존재라 생각했고, 이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특히 Thin Film 공정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도체 장비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증착 설비 노하우를 겸비하여, 세계 곳곳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Thin Film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전기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부생 동안 총 5번의 전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기공학적 분석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중 ‘PD 충전기 효율 측정’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4개의 전압/전류 센서로 입출력 전력을 계산해 충전기 효율을 측정하는 과제였습니다. 먼저, 입력 전력이 정상적으로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실로스코프/전력계 등의 계측기로 회로 및 센서의 전압/전류를 측정했고, 전류 파형에서 예상과 다른 특이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전자회로/전력전자공학 등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관련 논문도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특이 파형은 ‘비선형 부하의 비대칭성’에 의한 현상이라는 것을 논문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다음으로, 충전기 출력 전류 리플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4개의 센서, 결선 및 납땜한 부분 등을 계측기로 하나씩 점검하여 원인을 출력단 전류센서에서 찾았습니다. 이후 ‘전자회로응용’에서 배운 Bypass 커패시터를 적용해 리플 크기를 약 20배 개선했습니다. 정확한 전기공학적 분석을 통해, 장비 내부 PCB 및 Fuse 소손, 센서로 인한 노이즈 발생 등의 전기설비 이슈를 해결하겠습니다. [유연한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완벽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프로젝트 수행 시 처음 세운 최고 수준의 목표를 끝까지 기준 삼는 리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분명히 이는 훌륭한 장점이지만, 현실적 상황이 바뀌었을 때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점을 계속해서 인지하여,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도 이를 유연히 대처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CVD 장비 Trouble-shooting] 8개월간 준비한 교내 경진대회를 한 달 앞두고 CVD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팀은 Chamber의 ‘진공 성능 저하’ 문제를 4가지 측면에서 파악해 해결했습니다. 첫째, 진공펌프 문제입니다. 챔버 압력은 대개 펌프 성능에 영향을 받을 거라 판단해, 펌프의 오일과 필터를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압력은 0.1 Torr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압력센서 문제입니다. 펌프에 이상이 없으므로 계측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컸습니다. 장비 설명서를 통해 센서가 수평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수평으로 재배치했습니다. 압력은 0.08 Torr로, 센서는 이전보다 정확해졌지만 아직 불량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셋째, 배관 노후화입니다. Ar 가스 배관은 사람과의 접촉이 빈번하기에 Leak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펌프를 동작시킨 상태에서 IPA 용액을 배관에 떨어뜨려, 진공 상태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새 배관으로 교체해 이전 압력인 0.003 Torr를 되찾았습니다. 마지막, 내부 불순물입니다. 화학반응을 위해 유입된 Ar 가스가 밖으로 나가면서, 출구 쪽에 쌓인 전구체가 펌프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톨루엔과 아세톤으로 이를 제거해 압력을 0.001 Torr까지 개선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장비를 계속해서 탐구하여 설비 부품 및 구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더욱 섬세한 원인 분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설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명확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적극적인 태도’는 CE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협업 시 업무 능률과 개인의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근무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처음 접하는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래퍼런스 곡을 모아 끊임없이 들으며 비교/분석했습니다. 이후 각 곡에 사용된 악기/패턴 등의 특징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계속해서 투자하여 장르의 이해도를 더욱 키웠고, 마침내 작년 8월 19일, 제 곡을 '멜론'에 발매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개인의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획/작곡/녹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음원이 발매되는 만큼 맡은 것을 완벽히 해내기 위해 노력했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는 것을 동료들도 알았기에, 음원 발매 후 모두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정말 뿌듯했습니다.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완벽히 해내는 AMK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