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Application 운영/기획 · 2022 하반기
작성자
신**
대학
미국 주립대학
전공
국제관계학
GPA
3.89/4.0
TOEIC
883점
학부 마지막 학기 때, 화공기사를 취득하고 졸업하고자 하는 바람이 가장 도전적인 경험 이였습니다. 기숙사에 불합격하여 부산울산을 통학하고 개인운동, 동아리 부회장직 등을 겸하며 화공기사 공부도 해야 했기에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동아리 부회장과 총무를 겸하며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바디 점수가 90점에서 95점 까지 오르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수면부족과 통학으로 누적된 피로를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화공기사 작업형인 알코올 단증류를 실험해보는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대신 실험 영상을 찾아보고 실험값 도출과정을 반복숙달하는 등 이론적으로 더욱 완벽하게 준비해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실험도구들을 제대로 체결하지 못하고, 어떤 용액이 투입해야할 희석액인지 표기를 해놓지 않을 정도로 실제 실험을 해보지 못한 것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론의 한계를 깨닫고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번 끝까지 도전해보는 과정에서 분명 배울 점이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실험자의 실험과정을 관찰하며 증류액의 비중과 무게 등 이론값을 몇 차례나 다시 계산해 희석액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스로도 놀랄 만큼 2.7%의 낮은 실험오차값을 도출하였고, 역대 두 번째로 어려웠던 회차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였지만, 과정의 측면에서는 실패라고 스스로 많은 반성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대 3가지의 우선순위를 두어 도전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우선순위 또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500~1000) 군 생활을 마치고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하게 해준 봉사 동아리에 큰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동아리의 고질적 문제인 활동률 저조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기존 임원들은 단발성 홍보와 행사로 활동을 간헐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원인이 활동을 저조하게 만드는지 조사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여러 행사와 회식자리에서 부원들에게 물어가며 붕사활동 체계의 불편함과 정보에 대한 낮은 접근성을 주 원인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정보들을 매뉴얼로 제작하여 해결하려했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감수해야할 부분은 크지 않았지만 정보 정확도와 더 넓은 봉사선택지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의 협력이 꼭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총무직에 지원하여 임원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이 매뉴얼이 성공한다면, 행사를 하지 않아도 됨을 어필하고, 행사 비용을 봉사활동 지원에 사용하는 등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임원들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봉사 카페 가입과 활동 신청 방법, 봉사 일정을 구체화하였고, 학교에서 출발하는 방향뿐 아니라 부산진구에서 오는 교통편까지 조사하여 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임원진들의 직책과 연락처를 기입하여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봉사체계 정리뿐 아니라, 한 학기 동안 수집한 COVID19 이전 봉사활동 자료를 바탕으로 봉사 센터와 연계해 활동 지역을 부산 서구에서 학교 소재지 까지 확장하였습니다. 직전학기, 40%에 불과했던 봉사활동 참여율을 약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고, 동아리 총 봉사시간도 600시간에 머물던 것을 1000시간으로 증가하여 활동량 자체로만 전국 동아리 APP에서 3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저만의 아이디어가 개선의 시작이라면, 구성원들과의 협력이 개선의 지름길 이였습니다. 협력이 없었다면 매뉴얼 제작이 많이 더뎌졌을 것이고, 학교 소재지까지 활동지역을 확장하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SK 케미칼 울산 공장은 친환경 및 recycle 중심 생산 거점입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거점에서 공정 자동화, 데이터화로 이상 조기예방과 수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석유화학공정지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정지식] 학부시절 고분자석유화학공정을 수강하며 다양한 distillation 공정과 분해과정, 자원 순환 공정들을 학습하여 석유화학 전반의 흐름과 개념을 익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촉매지식과 유기화학, 환경공학들을 연결한 개념으로 이러한 공정에 반영되는 경향들을 학습하였습니다. 복잡하고 고도화된 시설을 데이터화하기 위한 전달함수 분석, PID제어/설계 등 공정 제어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화공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 경험] 학부 소프트웨어 수업에서 SPSS를 활용하여 온도와 압력간의 최적점을 찾았습니다. SPSS에서 회귀분석과 정규P-P 도표 작성으로 얻은 데이터로 CSTR, Series rxn(비가역)에서의 수율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해 A0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매뉴얼 제작 결과를 통계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총 봉사시간 증가의 원인이 소수 집중인지, 다수 기여에 의해 도출된 것인지 SPSS에서 로렌츠 곡선을 plot하여 정성적인 불평등 경향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지니 계수를 도출하여 동아리 매뉴얼 제작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통계 및 데이터 분석 지식] 학부시절 공학통계 수업에서 품질 예측과 이상 조기발견 등을 학습하며 산업 현장에서 통계가 얼마나 유용한 도구인지 깨달았습니다. 해당 수업의 높은 난이도로 스터디를 주도하여 일주일에 한번, 서로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전체 4명의 인원이 A0이상을 획득할 정도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저 또한 전체 분반 중 2등을 달성할 만큼 통계, 데이터 해석에 대한 지식이 깊어졌고, 이를 전문화하기 위하여 현재 ADsP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학부 시절 OECT 성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팀워크가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off시 트랜지스터의 전력 최소화를 통해 on/off ratio를 높여, 집적 회로의 전력 효율 최적화를 유도하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팀원들과 비교하여 저의 연구 경험과 논문 실험 경험은 턱없이 부족했지만, 제가 가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활용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인 on/off ratio 측정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이 단계는 전극에 전압 변동을 가해 전류 변화를 mA에서 nA 단위까지 측정하는 정밀한 과정이고, 이를 위한 1시간가량의 감압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1회 최대 10개의 소자를 투입할 수 있어 프로젝트 전체의 병목 구간이 되고 있었습니다. 팀원 각자가 만든 소자를 따로 측정한다면 비효율적이었기에, 제가 해당 장비 운영을 전담하여 시간을 단축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팀원들에게 다가가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매뉴얼을 반복 숙달하였습니다. 이후 팀원들이 제작한 소자를 클린룸에 올려두면, 제가 일괄적으로 측정하여 감압과정을 최소화하였습니다. 감압하는 시간동안은 소자 전극에 필요한 PEDOT:PSS gel을 주문에 맞게 제작하는 작은 역할도 함께 도맡았습니다. 이러한 효율적인 협업으로 팀원들은 보다 다양한 소자를 시도해볼 수 있었고, 기존보다 약 일주일 일찍 목표 ratio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전해질로 사용한 Nafion 수용액을 wt%별로 구분하거나 EG 전처리 등 팀원들과 함께 추가적인 변수를 탐색, 2.3배의 추가 향상을 이끌어내어, 최종적으로 on/off ratio를 27에서 170까지 향상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프로젝트에서도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제약 조건 속에서 제가 가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팀원들에게 필요한 신뢰와 협력을 끌어내어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제 역할이 분명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