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BTS기술 · 2025 하반기
작성자
조**
대학
일본 상위 대학
전공
컴퓨터공학
GPA
3.85/4.0
TOEFL
98점
DN오토모티브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국내 5사, 해외 26개사에 들어가는 세계 최대 X-PRO 배터리 생산거점입니다. 이중 80%이상이 수출용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입증 받은 기업에서 소위, 큰물에서 생산기술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에는 우선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목표하겠습니다. 납축전지 공정 흐름을 체득하고 시제품 테스트 등 데이터로 이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고자 합니다. 이후에는 이러한 DN오토모티브의 9개의 해외거점에서 생산기술자로서 솔루션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제 직무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사내 영어 교육을 이수하겠습니다. 이후 OPIc과 TOEIC등 해외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다지며, 주기적인 사내 영어 테스트를 통해 그 능력을 입증하여 부족함 없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겠습니다.
제 장점은 최선을 다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학기에 화공기사를 취득하고 싶었고 부산울산통학(5시간), 동아리부회장직, 개인운동과 학과공부를 동시에 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공부했습니다. 부회장으로서 각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학과공부도 충분히 마쳤지만, 화공기사 작업형 실험을 연습하는 기회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대신 이론적으로나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험장에 들어갔지만 실제 실험과 이론은 많이 달랐습니다. 실험기구를 잘못 체결하고 용액에 라벨링을 하지 않아 오판하는 등 실수들이 잦아 정신적으로 반쯤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는 것’ 그 자체로 배움이 있고 다음 회차의 밑거름으로 쓰고자 다시 실험대를 잡았습니다. 다른 실험자의 실험과정을 관찰, 이론값 도출과정을 반복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시험에 임했고 2.7%의 낮은 실험오차율로 합격선 9% 내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합격이고 최선을 다했지만, 충분한 시간분배에 실패했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최대 3개의 우선순위를 두며 이 조차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BTS사업부의 생산기술직은 배터리 양산 현장에서 크게 2가지,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공정의 안정성을 담당합니다. 이때 품질팀, 설비팀 등 유관부서와 협업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쳐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시절 OECT 소자개량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설계와 소자제작/분석, 그리고 실험 중의 이슈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피드백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랩실 석사생을 만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월의 시간이 있었고 실험 예상 기간은 약 6개월, 이에 저희 팀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각자 역할과 프로젝트 방향성을 구체화하였습니다. 특히 감압장비를 사용하는 단계가 병목으로 지목되었고, 1명이 이를 전적으로 담당하여 일괄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소자 20개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측정단계를 진행할 소자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3단계, 제작/실험/측정 단계로 나누었고 제작과 실험단계를 반복하여 피드백loop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IS spectra, AFM 등 장비를 이용하여 소자 전ㆍ후처리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며 교수님과의 주기적인 랩미팅으로 진행과정을 피드백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선별한 소자들을 Vacuum probe를 이용하여 출력되는 전류의 차이 mA단위에서 nA단위까지 조절하고 on/off ratio 및 장ㆍ단기 가소성 경향을 확인하고 데이터로 저장하였습니다. on/off ratio는 27에서 170으로, 가소성을 확인하는 시냅스 가중치, SW또한 0.073에서 18으로의 향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자제작과 실험단계의 꾸준한 피드백loop를 통하여 유의미한 대조군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고, 측정과정에서의 시간과 재료의 효율을 꾀하였습니다.
혼자 동아리에 들어와 부원으로 시작해 부회장까지 맡으며, 동아리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가장 도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면봉사동아리 특성상 팬데믹 이후 활동참여율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자칫 중앙동아리에서 퇴출될 위기에 직면했고, 저는 부원으로서 동아리 체계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았기에 총무에 지원하였습니다. 임원들은 단순히 봉사활동이 고된 일이며 학교에서 먼 곳에서 활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뿐 이였습니다. 이에 근근이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고는 했지만 저는 더 본질적인 해결책을 원했습니다. 임원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었고, 제가 부원 시절에 고민하여 생각한 해결책 ‘메뉴얼 제작’을 건의하였습니다. 총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엇보다 비용과 노력이 적게 들어간다는, low risk-high return 이라는 점을 피력하여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매주 회의를 열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고 그 과정에서 임원들이 지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센터 확장’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공백인 부회장의 자리를 맡아 임원을 두 팀으로 나누어 제가 속한 YB팀은 매뉴얼 제작을, OB팀은 지역구 봉사센터에 연락해 활동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봉사활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그 결과 직전학기40%에 불과한 참여율은 90%로, 봉사시간은 600시간에서 1000시간 이상으로 늘어 최우수동아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