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업 · 2026 하반기
작성자
홍**
대학
영국 러셀그룹 대학
전공
경제학
GPA
3.87/4.0
TOEFL
105점
[신흥시장 개척: 집요한 Hyundai Way] ‘집요함’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DNA입니다. 1990년대 후반 인도 진출에서도 예상치 못한 변수에 끝까지 대응하며 현지화에 성공했습니다. 저 역시 탄자니아 인프라 프로젝트 현장에서 현지 관계자의 요구가 사업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고객의 생활 방식과 사용 환경을 세밀하게 읽는 현대차의 시장 개척 방식에 깊이 공감했고, 신흥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글로벌사업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병원 신관 건축 프로젝트 현지 조사에서 뜻밖의 요청은 구급차 3대였습니다. 병원 측은 시설이 개선되어도 환자가 병원까지 이동하지 못하면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보유 차량은 Toyota였으며, 선택 이유를 묻자, 수리 편의성을 꼽았습니다. STARIA와 같은 현대차 차량도 현지에서 운용되고 있었으나, 실제 선택에서는 오랜 사용 경험과 브랜드 신뢰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신흥시장에서는 차량의 성능만큼 구매 이후의 유지 가능성이 구매 결정을 좌우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다르에스살람에도 현대차 공식 딜러가 있었지만, 일본 차는 정비소와 중고·호환 부품 망이 이미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해외사업에서는 구매 이후의 신뢰까지 설계해야 실제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제가 그리고 싶은 내일은 소득 수준이 미래 모빌리티 경험의 장벽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현지 딜러와 서비스 역량으로 신뢰를 높이고, 금융 연계로 구매 장벽을 낮추며, 전동 삼륜차처럼 현지의 이동방식과 지불 능력에 맞는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겠습니다. 단순히 더 좋은 기술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공급해 현대자동차의 다음 성장시장으로 연결하겠습니다.
[막힌 길에서 새로운 경로를 찾다] 글로벌사업에서는 정해진 방식을 반복하기보다, 시장별 여건을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실행할 수 있는 해법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주 아프리카박물관에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략을 수립하며, 기존 모집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목표 참여자 170명을 달성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목표에 맞는 대안을 유연하게 찾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기존에 공립초등학교 단체 모집을 활용해 한 번에 20~30명의 참여자를 확보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업계획 단계에서 학교 측에 직접 문의한 결과, 이미 연간 학사일정이 확정되어 신규 체험활동 편성이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제주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통계를 확인해 방문객이 집중되는 7~8월 성수기에 주목했고, 학생 참여가 필수라는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해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타깃을 확대했습니다. 동시에 하루 평균 관람객이 10~20명 수준이라는 점에서 개인 모집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기존 사업 자료에서 지역기관 활용 사례를 찾아보고, 운영이 종료된 기존 기관을 대신할 지역아동복지센터 15곳을 직접 발굴해 단체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새로 확보한 기관별 담당자 연락망은 정리해 이후 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남겼습니다. 그 결과 10개월 동안 목표했던 1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사업 목표를 달성했고, 박물관은 17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 온 현대차에 걸맞게 저 역시 다양한 해외 경험과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낯선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신뢰를 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