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 2022 상반기
작성자
서**
대학
홍콩 상위 대학
전공
사회학
GPA
3.23/4.0
IELTS
8.4
[판매자와 소비자를 모두 생각하는 O2O 어플] '마르쉐@(앳)'이라는 파머스 마켓의 어플을 디자인하여 전체 2등의 성적으로 졸업 전시를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의 마르쉐@은 대면을 중요시하는 오프라인 마켓이었습니다. 마르쉐@를 이용하며 느낀 불편함을 온라인 서비스로 개선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실제 마켓을 대상으로 한 만큼 실용적인 결과물을 내고자 소비자와 판매자 9명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4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첫째, 농부와의 소통 창구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홈 탭을 소통 공간으로 기획하고, 타 SNS와 동시에 게시가 가능해 업로드의 번거로움 줄이는 방향을 생각했습니다. 둘째, 낯선 채소가 많은 마켓의 특성에 비해 부실한 상품 정보가 문제였습니다. 이에 둘러보기 탭에서 상세 페이지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건강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필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셋째, 마켓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소비자는 구매하고 싶었던 상품이 품절된 경험이 많았고, 판매자는 얼마나 많은 상품을 준비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양측 모두의 이익을 위해 예약기능으로 그달의 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판매자는 예약 수요에 맞추어 상품을 준비하고, 소비자는 예약한 상품을 현장에서 픽업하는 방식입니다. 이 밖에도 따듯한 응원의 말을 남길 수 있는 후기 기능, 카드 결제가 힘든 현장을 고려한 페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잡코리아의 서비스 또한 기업과 지원자 양측의 입장을 모두를 고려해야 합니다. 직접 서비스를 기획하며 배운 역량을 디자이너로서 잡코리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6년째 별점 5.0점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 저는 2017년부터 6년째, 아웃소싱 매칭 플랫폼 `크몽`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려 노력한 결과 350여건의 작업, 260여개의 평가를 받았지만 별점 평균은 5.0 만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꾸준히 진공관 라디오의 앞유리판 디자인을 맡기시는 분이 인쇄소의 실수로 일정이 촉박해진 작업을 부탁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학기 중이었기 때문에 제출을 앞둔 과제가 있었지만,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일정에 맞춰 작업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의뢰한 분께 저의 일정과 하루에 가능한 작업량을 설명해 드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교 후부터 밤까지는 학업에 집중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작업을 진행하여 하루에 1개씩 작업물을 넘겨드렸습니다.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한 내 과제와 디자인 작업을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자료 교환을 위한 미팅으로 그 분을 뵈었을 때, 제가 어린 학생이었다는 점에 무척 놀라시며 저의 업무 능력을 높이 사 주셨습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운영하며 터득한 고객을 향하는 자세를 잡코리아에서 펼치고 싶습니다.
[나만의 브랜드에서 굿즈를 판매한 경험] 룸메이트와 ‘빵글빵글’이라는 인스타툰을 6개월간 주 2회 연재하고 굿즈를 판매하여 투자금 대비 300%의 수익을 낸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만의 아이디어로 캐릭터 브랜드를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빵글빵글 이라는 이름은 ‘소리 없이 귀엽고 보드랍게 한 번 웃는 모양’이라는 우리말 ‘빵글’에서 따 왔으며, 순박한 캐릭터들과 어울리고 빵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결정했습니다. 저는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 로고 타입을 맡았습니다. 호빵, 꽈배기, 식빵, 바게트를 모티브로 한 4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우리말의 느낌을 살려 한글 로고 타입을 만들었습니다. 학습만화를 그리는 친구는 만화의 방향성을 맡아 시너지를 내는 팀이었습니다. 즐겁게 시작한 프로젝트에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친구가 작업량이 버겁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친구의 속마음에 관해 대화를 나누어보니 친구는 본업과 유사한 만화를 그리는 일에 지쳐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습니다. 첫째,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둘째, 우리의 팬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목표가 생기자 프로젝트는 다시 활기를 띠었습니다. 꾸준히 연재하여 팔로워가 늘자 스티커 굿즈에 대한 요청이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판매 준비를 시작해 빵과 카페를 콘셉트로 한 첫 스티커 팩을 출시했습니다. 주문 수량대로 조각 스티커를 덤으로 주는 전략을 취했고, 판매가 순조로워 추가 생산을 할 정도였습니다. 프로젝트는 현재 친구의 이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돌이켜보면 판매 수익보다 `팬`을 자처하신 분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스티커를 카드, 이어폰, 심지어 마스크에 붙여 ‘인증샷’을 보내주셨고, 팬아트와 스티커 개봉기를 만화로 그려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저희만의 브랜드를 세상에 선보이고 캐릭터가 사랑받는 것을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인스타툰 @bbg_b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