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디자인 · 2022 상반기
작성자
신**
대학
캐나다 상위 대학
전공
영문학
GPA
3.61/4.0
TOEIC
944점
자격증
[소비자와 맞닿은 일러스트를 그린다는 것] 아동 제품 브랜드의 1인 디자이너로서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개발, 각종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완구와 일러스트 상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카페를 오픈하고 네모네 강남점에 입점하며 입지를 넓히는 중입니다. 올해 초부터 근무하고 있는 ‘아인디자인’의 자사 브랜드 ‘마일드무무’는 제가 입사할 때만 해도 브랜드 구색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마일드무무의 디자인 전반을 책임지게 되어 12종의 캐릭터를 개발하여 일러스트를 입힌 제품을 디자인하였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고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마일드무무 카페의 '일러스트 컵홀더'입니다. 카페 주 고객층인 아이들과 젊은 여성이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하여 매 시즌 다른 일러스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픈 당시 기본형을 시작으로 겨울에는 니트를 입힌 듯한 포근한 디자인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일러스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내놓았습니다. 디자인을 바꾸며 어떤 디자인의 컵홀더를 내놓느냐에 따라 고객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3종의 디자인을 출시할 때, 특정 디자인의 컵홀더를 요구하기도 하고 SNS 노출 빈도도 차이가 났습니다. 고객을 응대하며 관찰한 결과 캐릭터 얼굴이 들어간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반응을 반영한 결과 현재까지 SNS '인증샷' 중 컵홀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6년째 별점 5.0점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 저는 2017년부터 6년째, 아웃소싱 매칭 플랫폼 `크몽`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려 노력한 결과 350여건의 작업, 260여개의 평가를 받았지만 별점 평균은 5.0 만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꾸준히 진공관 라디오의 앞유리판 디자인을 맡기시는 분이 인쇄소의 실수로 일정이 촉박해진 작업을 부탁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학기 중이었기 때문에 제출을 앞둔 과제가 있었지만,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일정에 맞춰 작업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의뢰한 분께 저의 일정과 하루에 가능한 작업량을 설명해 드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교 후부터 밤까지는 학업에 집중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작업을 진행하여 하루에 1개씩 작업물을 넘겨드렸습니다.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기한 내 과제와 디자인 작업을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자료 교환을 위한 미팅으로 그 분을 뵈었을 때, 제가 어린 학생이었다는 점에 무척 놀라시며 저의 업무 능력을 높이 사 주셨습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운영하며 터득한 고객을 향하는 자세를 천재교육그룹에서 펼치고 싶습니다.
[나만의 브랜드에서 굿즈를 판매한 경험] 룸메이트와 ‘빵글빵글’이라는 인스타툰을 6개월간 주 2회 연재하고 굿즈를 판매하여 투자금 대비 300%의 수익을 낸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만의 아이디어로 캐릭터 브랜드를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빵글빵글 이라는 이름은 ‘소리 없이 귀엽고 보드랍게 한 번 웃는 모양’이라는 우리말 ‘빵글’에서 따 왔으며, 순박한 캐릭터들과 어울리고 빵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결정했습니다. 저는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 로고 타입을 맡았습니다. 호빵, 꽈배기, 식빵, 바게트를 모티브로 한 4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우리말의 느낌을 살려 한글 로고 타입을 만들었습니다. 학습만화를 그리는 친구는 만화의 방향성을 맡아 시너지를 내는 팀이었습니다. 즐겁게 시작한 프로젝트에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친구가 작업량이 버겁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친구의 속마음에 관해 대화를 나누어보니 친구는 본업과 유사한 만화를 그리는 일에 지쳐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습니다. 첫째,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 둘째, 우리의 팬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목표가 생기자 프로젝트는 다시 활기를 띠었습니다. 꾸준히 연재하여 팔로워가 늘자 스티커 굿즈에 대한 요청이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판매 준비를 시작해 빵과 카페를 콘셉트로 한 첫 스티커 팩을 출시했습니다. 주문 수량대로 조각 스티커를 덤으로 주는 전략을 취했고, 판매가 순조로워 추가 생산을 할 정도였습니다. 프로젝트는 현재 친구의 이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돌이켜보면 판매 수익보다 `팬`을 자처하신 분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스티커를 카드, 이어폰, 심지어 마스크에 붙여 ‘인증샷’을 보내주셨고, 팬아트와 스티커 개봉기를 만화로 그려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저희만의 브랜드를 세상에 선보이고 캐릭터가 사랑받는 것을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인스타툰 @bbg_b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