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2022 하반기
작성자
장**
대학
독일 TU9 대학
전공
생명공학
GPA
3.86/4.0
TOEFL
101점
‘한 학기동안 휴일없이 살아가기’. 제 학교생활 중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학생이라는 신분을 잘 활용하여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이를 극복하고자 GIS와 BIM 등을 배우는 디지털 전공수업을 수강하는 동시에, 주말에는 꼭 해보고 싶었던 아르바이트와 환경관련 인식개선 활동도 병행하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다루는 수업들은 매우 이질적이었고 다른 활동과 함께 진행하느라 힘에 부치는 순간이 많았지만, 제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이고, 그렇다면 어떻게든 책임지고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이어나갔습니다. 그 결과 장학금을 수상받는 등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고, 어떤 일이든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또한 어렵고 능력 밖의 일인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위의 마음가짐을 갖고 능동적으로 도전을 성공해내겠습니다. 구청 산하의 역사문화센터에서 근무할 때, 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저조한 신청율을 창의적으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센터에서는 예년부터 SNS등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했으나 크게 효과가 없었고, 수강생이 미달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근 초등학교에 협조를 구하며 홍보성 공문을 내리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습니다. 학교와 역사문화센터는 같은 공공기관이고, 프로그램의 내용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므로 학교의 교육적 가치에도 위배되지 않을것이라 판단하여 이러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께서 해당 방법이 가능하다고 확인을 받으신 후, 인근 초등학교에 가정통신문 및 팜플렛 형태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모집인원의 2배만큼 대기자가 생기는 등 확실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기존의 방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일이 익숙치 않아 의욕과는 다르게 미숙한 실력으로 주변에 피해만 끼치는 것 같아 일을 계속해도 되는가에 대한 딜레마를 겪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하고싶은 일일지라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있는건 아닐까, 그만두는 것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맞는 방향이지 아닐까 깊게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고 발전할 생각을 하지 않고, 회피하며 도망치는 것이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후로 대중교통을 타는 시간마다 레시피를 암기하고,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카페 브이로그로 도배될 만큼 카페 업무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실력은 금방 진전하여 동료 직원들의 업무까지 더 도와줄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내가 발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단편적인 딜레마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발전까지 생각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