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럽에서 만난 현지인 파트너랑 결혼 … 한국 부모님 설득이 제일 어렵네요
******26.09.077567
암스테르담 3년차인데 네덜란드인 파트너랑 결혼 얘기가 오가요. 정작 회사, 비자보다 양가 문화 차이가 더 큰 산이네요.
먼저 이 길 걸어보신 분들 조언 한 마디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한쪽이 전부 포기하는 그림이면 오래 못 가더라고요. 시기 조율이든 제3의 선택지든 중간 지점도 같이 놓고 보세요.
커리어랑 연애 둘 다 잡으려면 결국 계획을 공유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혼자 결정하면 꼭 탈이 났어요.
결혼, 이직, 비자 겹칠 땐 우선순위 하나만 정하세요. 다 동시에 풀려 하면 다 꼬여요.
상견례는 영상으로 먼저 인사 트고 나중에 대면하니 부담이 확 줄었어요~
양가 부모님 설득은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자주 보여드리니 결국 마음 여셨어요.
부모님 부양은 형제끼리 미리 솔직하게 분담 얘기해두는 게 나중에 덜 서운하더라고요.
저는 부모님 가까이의 안정감 때문에 귀국했고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