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호주 정착 4년 … 시차랑 거리 때문에 한국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26.09.304347
브리즈번 정착 4년 차인데, 워라밸도 좋고 날씨도 좋은데 요즘은 한국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복잡하네요.
해외에 오래 정착해서 사시는 분들은 한국과 점점 멀어지는 이 거리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좋은 환경이 외로움까지 해결해주진 않는다는 말이 정확해요. 4년차가 딱 그 시기예요.
한인마트 1표
브리즈번 생활 좋은데 가끔 이게 맞나 싶을 때 있죠. 저도 그래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거리감은 받아들이기보다 인정하는 쪽이 편했어요. 한국 친구들도 저를 멀리 있는 사람으로 두고 살아요.
아플 때 곁에 아무도 없는 경험 한 번 하면 흔들리죠. 저는 그 뒤로 친한 이웃 하나는 꼭 만들었어요.
저는 1년에 한 번 한국행을 고정 일정으로 박아두고 그걸 기준으로 사는 편이에요.
브리즈번 날씨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