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 친구들 단톡방이 조용해진 게 왜 이렇게 서운할까요
******26.10.021154
미국 온 지 5년 넘었는데 대학 친구들 단톡방이 언제부턴가 저 없이 돌아가요. 결혼식 사진 올라오면 그제야 아 결혼했구나 하고 알아요.
다들 이렇게 조금씩 멀어지는 걸 그냥 받아들이시나요.
저는 단톡 대신 친한 둘이랑만 따로 통화해요. 단톡은 원래 흘러가는 거라 마음 뒀다 다쳐요.
멀어지는 친구도 있고 오히려 멀리 있어서 더 챙기는 친구도 생겨요. 그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여기서 만든 친구랑 한국 친구는 다른 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도 그 느낌 알아요. 결혼식을 사진으로 아는 거 진짜 서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