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싱가포르 3년째인데 한국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요
******26.08.283655
싱가포르에서 일한 지 3년째인데, 처음엔 분기마다 한국 갔었는데 요즘은 일 년에 한 번도 겨우 가게 되네요. 이게 익숙해지는 게 맞는 건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해외 오래 계신 분들은 한국 가는 주기를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가요?
감정이 무너질 때 일기 쓰는 게 의외로 도움이 됐어요. 글로 정리하면 별거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향수병은 진짜 음식에서 오는 것 같아요. 저는 김치 담그기 시작하고 좀 나아졌어요 ㅋㅋ
남들 SNS 보면서 비교하는 순간 끝도 없어요. 저는 앱 지우고 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동기 중에 비슷한 결정 하고 5년 만에 원하던 자리까지 간 분 있어요. timeline 빡세지만 됩니다.
반려식물 하나 키우면서 작은 루틴이 생기니 좋아졌어요. 챙길 대상이 있으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