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럽 경력 3년을 한국식 자소서로 옮기기. 떨어져 보고 알게 된 것들
******26.08.05907
파리에서 3년 일하고 한국 대기업 경력직 지원 중인데, 처음 쓴 자소서로 서류 4연속 탈락하고 나서야 감을 잡았어요. 같은 시행착오 줄이시라고 공유합니다.
처음엔 영문 CV 번역하듯 썼어요. "글로벌 팀에서 크로스펑셔널 협업" 같은 문장이요. 피드백 받아 보니 한국 자소서는 성과 나열이 아니라 "왜 이 회사인가"에 대한 서사를 원하더라고요. 유럽 이력서엔 없는 개념이라 완전히 다시 배웠습니다.
구체적으로 바꾼 것 — ① 프로젝트 성과를 유럽식 "팀이 달성"에서 한국식 "내가 기여한 부분"으로 분리 ② 숫자는 유로를 원화 환산 병기 ③ 지원 동기에 해당 회사 최근 사업 (IR 자료 참고) 연결. 이렇게 고치고 나서 서류 통과율이 확 달라졌어요.
해외 경력을 자소서에 녹이는 팁,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다른 분들 방식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