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취리히 연봉 12만 프랑. 근데 왜 통장에 남는 게 한국이랑 비슷할까요
******26.09.044866
취리히 제약회사 3년차입니다. 연봉 숫자만 보면 한국 두 배가 넘는데, 정산해 보니 남는 돈이 생각만큼 차이 안 나서 진지하게 한국 복귀를 계산 중이에요.
연봉 숫자만 보고 부러워하는 친구들한테 이 얘기 하면 다들 안 믿는데, 실저축 스프레드시트 보여주면 그제야 조용해집니다.
연차 쌓일수록 회사 이름보다 무슨 문제를 풀어봤는지를 더 보더라고요.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커리어 짜보세요.
지방 본가냐 서울 자취냐도 큰 결정이에요. 저는 본가에서 3년 살다가 서울 자취 패턴이었어요.
저도 예전에 같은 고민 글 올렸던 사람인데, 지나고 보니 어느 쪽을 고르든 그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 크더라고요~
이런 고민 올라올 때마다 댓글까지 정독하게 되네요. 다들 상황이 조금씩 달라서 더 도움돼요.
5년 뒤 어디 있고 싶은지부터 그려보면 의외로 답이 빨리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