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도쿄 5년 만에 한국 복귀 — 일본 직장 vs 한국 직장 진짜 다른 점
******26.05.0726000
Waseda 국제경영 학부 → 도쿄 일본계 종합상사 5년 → 지난달 한국 LX International (구 LG상사) 경력입사. 30살 남자.
일본 회사 vs 한국 회사 진짜 다른 점 (각각 5년 일해본 입장):
1. 의사결정 속도
- 일본: 품의서 (稟議書) 라운드 2~3주. 한 번 결정되면 안 바뀜.
- 한국: 회의에서 즉시 결정. 단 다음주에 또 바뀜 ㅋㅋ
2. 야근
- 일본: 정시퇴근 분위기. 야근하면 오히려 "비효율" 평가.
- 한국: 야근 자체는 적지만 "퇴근 후 카톡 응답" 이 사실상 야근.
3. 영어 사용 빈도
- 일본 종상: 영어 30~40%. 다국적 거래.
- 한국 종상: 영어 60~70%. 한국 본사라도 글로벌 사업 비중 큼.
4. 연봉
- 도쿄 5년차: 850만엔 (~7600만원) + 賞与 6개월 → 1200만엔 (1.1억)
- 한국 5년차: 7500만 base + 인센 30% = 9700만
- 환산 시 일본이 약간 높지만 도쿄 생활비 30% 비쌈
5. 직장 인간관계
- 일본: 점심 같이, 회식 한 달 1회, 사적 대화 X
- 한국: 점심 그룹 단위, 회식 주 1회, 사적 대화 다 함
6. 휴가
- 일본: 法定 20일 + 夏季5일 = 25일. 실제 사용 15일.
- 한국: 연차 15일. 실제 사용 8~10일.
전체적으로 한국 분위기가 본인한테 맞음. 일본에서 5년 친구 못 만들었는데 한국 와서 일주일만에
점심 같이 먹는 동기 5명 생김. 가치관 차이.
비슷한 경로 거치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