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럽에서 만난 현지인 파트너랑 결혼. 한국 부모님 설득이 제일 어렵네요
******26.08.266967
암스테르담 3년차인데 네덜란드인 파트너랑 결혼 얘기가 오가요. 정작 회사, 비자보다 양가 문화 차이가 더 큰 산이네요.
먼저 이 길 걸어보신 분들 조언 한 마디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국제연애 5년 했는데 결국 비자가 제일 큰 변수였어요. 일찍 알아보시길 권해요.
서로 다음 단계(결혼, 동거) 생각이 같은지부터 확인하세요. 거기가 안 맞으면 거리가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부모님 가까이의 안정감 때문에 귀국했고 만족해요. 겪어보니 그게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완벽한 타이밍은 안 오더라고요. 준비 70%면 일단 움직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양가 상견례는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영상으로라도 먼저 인사 트는 게 부담이 덜해요.
양가 부모님 설득은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자주 보여드리니 결국 마음 여셨어요.
배우자 커리어 얘기는 결혼 전에 충분히 하세요. 나중에 터지면 훨씬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