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호주 정착 4년 — 시차랑 거리 때문에 한국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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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정착 4년차인데, 워라밸이고 날씨고 다 좋은데 한국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복잡해요.
시차는 1~2시간이라 통화는 되는데, 물리적 거리가 멀어 항공권이 왕복 200만 원 넘다 보니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예요. 그 사이 친구 결혼식, 부모님 생신 다 영상으로만 보게 되네요.
여기선 5시 퇴근에 주말마다 바다 가고 삶의 질은 최고인데, 막상 아플 때나 외로울 때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게 크게 다가와요. 좋은 환경이 외로움을 다 메워주진 않더라고요.
멀리 정착해서 사시는 분들, 한국이랑 멀어지는 이 거리감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