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중동에서 일하는 분들 — 주말이 금토라 한국이랑 더 단절되는 느낌이에요
******26.06.271800
두바이 호텔 쪽 2년차인데, 여기 주말이 금·토라 한국이랑 리듬이 안 맞아서 더 외로울 때가 있어요.
한국 친구들 토요일 밤에 놀 때 저는 일요일 출근이고, 제가 쉬는 금요일엔 다들 일하고 있고요. 시차에 요일까지 어긋나니까 연락 텀이 길어지고 자연스레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한인 커뮤니티도 작아서 퇴근 후 할 게 마땅찮아요. 돈은 잘 모이는데 "이 시간을 돈이랑 바꾸고 있구나" 싶은 날이 가끔 있어요.
중동 특유의 고립감은 미주·유럽이랑 또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중동·아프리카처럼 한국이랑 리듬 어긋나는 곳 계신 분들, 어떻게 연결감 유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