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뉴질랜드 정착했는데 한국 부모님 건강 때문에 마음이 무겁네요
******26.09.306516
오클랜드 8년차에 영주권, 집까지 다 갖췄는데, 요즘 부모님 건강 소식에 자꾸 흔들려요.
멀리서 부모님 챙기는 분들 어떻게 마음 다스리시는지, 어떤 현실적 대비 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번아웃 왔을 때 일주일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봤는데, 죄책감 버리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운동이든 취미든 루틴 하나 만들어두니까 외로움이 덜하더라고요. 빈 시간을 채울 거리가 필요해요.
ㅇㅈ
마음 무거우시겠어요.
오지 말라는 말이 더 무겁다는 거 너무 알아요. 그 말이 진심이면서 동시에 아니라는 걸 알아서요.
형제분한테 미안하면 돈으로 보태는 방법도 있어요. 간병비나 항공권을 제가 부담하니 마음이 조금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