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뉴질랜드 PR 받았는데 한국 가족 때문에 고민입니다
******26.06.0478210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오클랜드에서 5년 살고 작년에 영주권 받았어요. 회사도 안정적이고 생활도 익숙해졌는데, 부모님 두 분 다 칠순 넘기시면서 한국 들어가야 하나 고민이 깊어졌어요.
PR 따려고 5년 갈아넣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이제 뭘 위해 여기 있지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한국 들어가면 커리어는 다시 시작인데, 그렇다고 부모님 연세 생각하면 지금 아니면 늦을 것 같고요.
솔직히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 익명으로 적어봅니다.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영주권 받고도 한국 들어가신 분 계시면, 후회는 없으신지 얘기 들려주세요.